오부세와 호쿠사이 1 / 小布施と北斎さん1

관광 / 観光

오하루 → 코하루 / 大晴→小晴

코하루는 ‘가쓰시카 호쿠사이’라는 에도시대 후기의 ‘우키요에사’를 알고 있어? (‘우키요에’: 일본의 전통적인 그림)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역사나 미술의 수업에서 배웠을 것 같은데 ‘후가쿠 산쥬로케이’라고 하는 큰 우키요에를 비롯해서 어릴 때부터 90세(당시의 평균 수명을 생각하면 굉장히 장수인 것을 알 수 있네요!)까지 다양한 그림을 그린 것으로 유명해요.
성씨는 태어난 것을 바탕으로 지웠다고 하네요.

小晴は葛飾北斎(かつしかほくさい)という江戸時代後期の浮世絵師のことを知ってるかな?小学校・中学校の歴史や美術の授業で習ったと思うけど、「富嶽三十六景(ふがくさんじゅうろっけい)」という46図におよぶ浮世絵版画をはじめ、幼いころから90歳(この頃の平均寿命を考えるとものすごく長生き!)まで、色々な絵を描いたことで有名です。 
その苗字は武蔵国葛飾郡本所割下水(現・東京都墨田区)で生まれたことからそう名乗っていたと言われているらしいよ。

저번에 ‘가메이도 텐진’에 갔다온 후에 ‘스미다구’에 있는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에 들렀는데 ‘이이야마’에서 ‘나가노’로 돌아가는 도중에 들렸던 ‘오부세’의 동네도 ‘호쿠사이’와 관련이 있었어요.

先日、亀戸天神に行った帰りに墨田区にある「すみだ北斎美術館」に寄ったばかりだけれど、今回、飯山から長野に戻る途中に寄った小布施の街も北斎さんとゆかりのある街でした。

1842년에 83세 나이로 처음으로 신슈 ‘오부세’를 방문한 ‘호쿠사이’는 현지의 농가, 상인인 ‘타카이 코잔’의 보호를 받아서 아틀리에도 받고 만년에 대작을 남겨요.
85세에 ‘오부세’’의 ‘히가시마치 마츠리 야타이 텐죠에’,  ‘류우즈’, ‘호우오우즈’를 다음 해에는 ‘칸마치 마츠리 야타이 텐죠에’,  ‘오나미’, ‘메나미’를 제작하여 89세에 ‘오부세’에 있는 사원, ‘간쇼인 본당 오오마’의 천장의 그림, ‘호우오우즈’를 남겼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우선 조동종의  ‘간쇼인’에 참배해서 ‘호우오우즈’를 봤어요.

1842年、83歳で初めて信州の小布施を訪れた北斎さんは地元の豪農・豪商の高井鴻山の庇護を受け、アトリエを与えられ、晩年の大作を残します。
85歳で小布施の東町祭屋台天井絵「龍図」「鳳凰図」を、翌年86歳のときには上町祭屋台天井絵「男浪図」「女浪図」を手がけ、89歳で小布施にある寺院、岩松院本堂大間の天井絵「鳳凰図」を残したそう。
今回はまずは曹洞宗の岩松院(がんしょういん)さんにお詣りし、鳳凰図を見せていただきました。

거의 90 세가 되시는 분이 그렸다고 생각할 수 없는 정도로 박력이 있는 천장의 그림이었어요.
‘하포니라미다이호우오우즈’는 봉황의 눈이 어디서 봐도 보는 사람 쪽을 노려보고 쫓아 오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화법으로 그려져 있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 외에도 절의 직원분이 절과 연관되는 ‘가쓰시카 호쿠사이’, 하이쿠 작가인 ‘고바야시 이싸’, 무사인 ‘후쿠시마 마사노리’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그림은 지금까지 색이 수복된 적이 없고 그린 당시의 색이 그대로 선명하게 남아 있는 것에 깜짝 놀랐어요.
집에 돌아와서 알게 된 것은 ‘후지산’을 좋아하는 호쿠사이가 장난으로 숨긴 후지의 존재. ‘호우오우즈’에도 날개 근처에 숨겨진 후지가 그려져 있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찾을 수 없고 집에 돌아왔어요💦

90歳近い方が描いたとは思えない思い切った構図の大迫力の天井絵だったよ。
この「八方睨み大鳳凰図」は、鳳凰の目が、見る人がどこから見てもこちらを睨んで追ってくるような画法で描かれていることからきているそうで、その他にも不思議なお寺の方がこのお寺にゆかりのある葛飾北斎・俳人の小林一茶・戦国武将の福島正則にまつわるお話をしてくださいました。
これまで色の修復はされたことがなく、当時の色がそのまま鮮やかに残っているのにもびっくり。
帰ってきてから知ったのが、富士山好きの北斎さん、遊び心の隠し富士の存在。この鳳凰図にも隠し富士が描かれているそうで翼の辺りらしいんだけど、今回は知らずに帰ってきてしまった💦

한국은 지금 음력 4월 8일이라서 부처님이 오시는 날로 축하하는 분위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같은 시기의 저녁에  ‘간쇼인 본당’에 햇빛이 들면 천장의 그림, ‘호우오우즈’는 반사체가 돼서 금색이나 음색으로 빛난다고 하네요. 이것은 우연이 아니고 ‘호쿠사이’가 일불로 천장의 그림에는 빛에 반사되기 쉬운 재질을 사용하고 제작했다고 추측되고 있다고 들어서 놀랐어요.
혹시 코하루가 ‘간쇼인’을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호우오우즈’를 볼 때 꼭 ‘후지산’도 찾아봐.

韓国は今、旧暦の4月8日、仏陀の生誕日のお祝いムードだと思うけど、なんとその時期の夕方に夕陽が岩松院本堂に差し込むと天井絵の鳳凰図は反射体へと変わり、金銀に光り輝くとのこと。これは偶然ではなく、天井絵の線描には光を反射しやすい素材を使うことにより北斎さんが反射により光ることを想定して作品を仕上げたと推測されていると聞いてびっくりしました。
もし、小晴が岩松院さんを訪れることがあったら、この素晴らしい鳳凰図を見たときに忘れずに富士山も探してね。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하포니라미다이호우오우즈’를 볼 수 있는 ‘간쇼인’은 여기👇葛飾北斎の「八方睨み大鳳凰図」が拝見できる岩松院さんはこちら’가쓰시카 호쿠사이’의 ‘하포니라미다이호우오우즈’를 볼 수 있는 ‘간쇼인’은 여기👇

‘간쇼인’의 홈페이지는 여기서👉
岩松院さんのホームページはこちら👉

오하루가 ‘가메이도 텐진’에 간 후 방문한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은 여기👉
大晴が亀戸天神の帰りに訪れた「すみだ北斎美術館」はこちら👉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에서는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그린 다양한 그림을 볼 수 있어요👉
「すみだ北斎美術館」では葛飾北斎が描いた様々な絵が見られ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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